'포월’이라는 단어를 알고 계신가요?

‘기어서라도 넘는 삶’이라는 뜻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영케어러의 모습이라고 김연정 소장은 설명합니다. 

오늘의 월간 인권 주제어는 ‘영케어러’입니다.

내년부터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 청년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데요. 우리가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관계공감연구소 김연정 소장이 설명해드립니다.

💡 웰파인더

방아골복지관, 기후불평등이야기주간2025 ‘먹지 말자는게 아니야, 한번 생각해보자는거지’ 공론장 소개

지역 주민들이 모여 학습하고, 의제를 발굴합니다. 또 다른 주민들이 모여 소소한 의견을 개진하고, 다같이 모여 이 의제를 구체화 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해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일조합니다. 

이 공론의 판을 깐건 복지관이지만, 행사의 시작과 끝, 진행 모두를 지역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방아골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 도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후불평등이야기주간 '먹지 말자는게 아니야, 한번 생각보자는거지' 사업에 대해 웰파인더가 들여다 봤습니다.

📚 7월 추천도서

바쁜 하루하루, 타인의 삶을 돌보느라 정작 나의 삶은 뒤로 밀려나 있는 건 아닐까요?
사회복지사로 일했던 저자 이초아는 그 질문 앞에 한동안 머물렀습니다.누군가의 삶을 나보다 먼저 돌보다 보면, 내 일상은 늘 마지막에 놓이곤 하니까요.

'채우는 삶을 위해 비움을 시작합니다'는 각자의 환경과 역할이 다른 세 저자가 ‘돈’, ‘시간’, ‘건강’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니멀라이프를 풀어낸 책입니다.
정리된 공간만이 아니라, 정돈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적 지혜가 담겨 있지요.

• 이초아 저자는 살림 경영가로서 정리를 통해 돈을 관리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 홍은실 저자는 루틴 디렉터로서 기록을 통해 시간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김서연 저자는 식이지도사로서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몸과 마음의 독소를 덜어내는 길을 안내합니다.

‘미니멀라이프’는 단순히 물건을 비우는 게 아니라, 내 삶에서 꼭 지켜야 할 것들과 다시 연결되는 과정입니다. 특히 돌봄의 일을 하는 사회복지사에게는 삶의 균형을 다시 회복하는 데 꼭 필요한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 미니멀라이프는 결국 더 단단한 삶의 중심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다시 누군가의 삶을 돌볼 힘도 생겨납니다.누군가의 일상을 지키는 당신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협동조합 소식